[금요저널] 천안시 북면은 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3일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열고 감자 약 2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사담리 일원 300평 규모 농경지에서 지난 3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로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고 수확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구 위원장은 “계속된 가뭄으로 감자 수확량이 전년보다 줄어들었지만 이번에 심은 감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두균 북면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장님과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여러 선행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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