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에서는 24일 새마을문고 지도자 40여명이 ‘2022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경주시 동리·목월 문학관 및 불국사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이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학작품의 다양한 배경과 작품의 의도 등을 알아보고 역사의식 고취, 독서생활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새마을문고 운동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문학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동리·목월 문학관과 신라 불교의 귀중한 유적이며 많은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된 불국사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문학과 역사를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2022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길 위의 인문학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다양한 부문에서 새마을문고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피서지문고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개최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42개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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