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산의 대표 농산물인 황도 복숭아가 지난 24일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복숭아는 576㎏으로 홍콩 현지 백화점 및 농산물 직판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2016년 7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포도, 복숭아 등을 꾸준하게 수출하고 있다.
작년 수출액 60만 불로 올해는 100만 불을 목표로 6천 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수출이 점차 확대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복숭아 연구 개발에 지속해서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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