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주시는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명패를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등 1,515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렸고 금년에는 전상·공상군경 유족, 무공수훈자 유족, 보국수훈자 유족으로 확대되어 264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국가유공자 유족 장경탁씨는 故장점석의 자녀이며 박용진씨는 故 박임수의 자녀로 명패를 지급받기 전 사망한 무공수훈자 유족들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존경·감사의 뜻을 시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노고가 잊히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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