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1회 천안시흥타령배 전국 직장인·다문화 남녀클럽 축구대회가 다음 달 2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특히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진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초청돼 ‘얼음 위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행사를 연다.
이미 세계 최초로 만년 설산인 일본 후지산을 맨발로 올랐으며 영하 30도의 한라산 맨발 등반 성공, 2019년 1월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경신 등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바 있는 조승환 씨는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은 “지구온난화로 국내외에서도 이상기후가 발생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환경운동 선각자이면서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승환 씨의 위대한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