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백석동은 백석동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이 28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오이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열무김치 나눔에 이어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2~3주 전에 미리 숙성시켜놓은 오이지를 직접 담고 포장했으며 이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백석동 취약계층 가정 60세대에 전달됐다.
윤상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번 열무김치 나눔에 이어 이번에 직접 만든 오이지 반찬을 맛있게 드시며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부녀회가 앞장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효은 백석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백석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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