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인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인천학생문화회관 앞 특설부대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 ‘한바탕 놀자 동인천에서’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한바탕 놀자 동인천에서’는 지난해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 및 상인,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안된 사업이다.
총 6회에 걸쳐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첫 버스킹은 MC 겸 가수 명보라, 가수 오길영, 정규리 외 다양한 공연 등으로 시작됐다.
또한 동인천삼치거리 번영회에서 주최하는‘막걸리 DAY’행사와 더불어 진행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랜 기간 함께 모이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버스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행사를 지켜보던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진수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더불어 사는 동인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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