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청룡동은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29일 관내 주거 취약 저소득 28가구에 여름 이불과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사업비를 활용했으며 장마 후에 시작될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형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올해 여름도 작년처럼 전염병으로 외출도 마음 편하게 못하다 보니 더위를 식히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문자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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