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칠곡군 보건소는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4개월 간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달빛·별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한 야간건강교실은 매년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0년 코로나 19유행으로 중단 됐다.
달빛·별빛 건강교실은 왜관 흰가람 둔치, 북삼 인평공원 게이트볼 장, 석적 체육공원, 지천 보건지소 전정, 가산 면민운동장 등 5곳에서 매주 2회 1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문운동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에어로빅, 근력운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BMI 체질량지수 검사를 실시해 비만도 개선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달빛·별빛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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