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항시는 30일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을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션, ㈜예스테크, 지구환경측정㈜, 한일뉴즈㈜, ㈜에이치에너지, ㈜가가, ㈜이너센서 ㈜마이다스에이치앤티, ㈜성화이앤씨, ㈜아이엠, ㈜케미피아 등 총 11개사로 기계·소재 분야 3개사, 화학·에너지 분야 4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3개사, 환경 분야 1개사 등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이익,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본 사업은 3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 및 R&D 지원 확대를 위한 ‘PM연계 애로해결 지원사업’을 신설해 시제품 제작, 제품·공정개선 등 기술 전분야에 걸쳐 협업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트코로나시대 급격하게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온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온라인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동영상, 모바일 웹 등 기업브랜드 가치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시가 미래 신사업을 비롯한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고도화를 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지역 내 선도기업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을 지닌 강소기업이 다양한 전략지원 사업과 우수한 R&D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