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당진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가 최근 ‘공동주택&오피스 경리 실무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50일간 교육을 거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섬세함과 전문성을 살려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취업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 소양 및 취업 준비 교육부터 XP-ERP 기본과정 및 전산회계 실무과정 등 하루 4시간씩 총 50일간의 일정으로 취업 즉시 실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또한 시는 수강생들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운영체계를 익히고 직무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 5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교육기관, 당진상공회의소 등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취업 연계 강화에 주력했다.
시에 따르면 교육생 20명 중 2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했으며 2명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원으로 출근 예정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교육과정을 끝까지 마친 교육생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머지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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