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자동차정비업소 48개소에 대해 관계공무원 및 자동차정비조합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8개 업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으며 위반사항으로는 점검·정비내역서 작성 미흡 2건, 사후 관리내용 기록·관리 및 보존의무 불이행 1건,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무단폐업 2건, 정비요원 부족 1건, 시간당 공임 및 표준정비시간 미게시 1건 등 총 8건으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산동구의 안전하고 건전한 자동차정비업계 조성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으로 적발 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비조합과 함께 자동차정비업 준수사항, 금지행위, 정비이력 전산처리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엄정하게 진행했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자동차정비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