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송군은 총 사업비 14억을 들여 진보면 세장리 일원 “세장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기존 하수관로의 노후화에 따라 과다한 불명수 유입으로 저농도 유입수질 등 하수처리운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하수관로 개선을 통한 하수처리 운영효율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2019년 10월 “세장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2021년 12월 설계 완료 및 2022년 6월 공사 발주, 2023년 12월에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진보면 세장리 지역에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해 세장소규모하수처리시설로 처리하는 것이며 특히 임하댐 상류지역 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노후된 하수관로의 재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악취 등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하수도 보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공중위생향상과 국지성 호우 대응 침수피해 방지, 공공수역 수질환경개선 등 하수도의 다목적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