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상북도체육회는 7월 7일 포항수상레저타운 3층 회의실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준비 상황에 대해 도체육회 출입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총29종목에 경기를 포항종합운동장 외 32개 경기장에서 펼치게 된다.
사전경기 7개 종목외 22개 종목이 본대회에서 개최됨에 따라 마무리 준비와 대회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자 출입 기자 간담회를 개최지 포항에서 개최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해양도시 포항에 걸맞는 해양스포츠축제로 별도 개최할 예정이다.
야간카약, SUP, 페달보트 체험행사, 2022 포항시장배 윈드서핑 챔피언십) 등 해양스포츠를 통해 특색있는 도민체전을 준비한다.
경기시설 준비 사항으로 1985년 준공한 포항종합운동장은 전면 개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경기를 위한 시설 또한 준비가 완료됐다.
개최도시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이번 개회식은 기존 개회식의 트랙 입장식이 아닌 중앙무대를 관통하는 입장식의 기존 틀을 벗은 변화를 모색해 시민과 함께 선수단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일반관중석을 운동장 내에 마련해 시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변화의 개회식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화는 토함산과 호미곶에서 채화되어 해양도시 포항의 특성을 담아 형산강을 따라 뱃길로 봉송된 성화가 포항종합운동장으로 입장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로 지친 시도민을 위한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며 누구나 즐기고 참여하는 도민체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어려운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 농특산물 같은 홍보부스를 통해 판매를 촉진할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하절기 안전체전을 위해 조속히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태풍을 대비한 행사 매뉴얼과 경기진행 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 시행할 것이다.
포항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를 중단 또는 일몰 후 야간경기 운영 등을 통해 근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안전대회 운영을 위해 개최지 포항시와 개회식 안전 대책반을 운영하고 경기 진행 안전을 위해 경기종목과 합동으로 대책방안을 마련한다.
한편 김하영 도체육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들을 신속정확히 대처하는 대회 운영을 위해 안전체전에 가장 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 이후 도 단위 대규모 행사인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이 안전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각별히 시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