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직산읍은 바르게살기 직산읍 위원회가 지난 8일 친환경 무공해농법으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지역 내 저소득가구 20세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감자 20박스는 바르게살기 직산읍 위원회 감사 및 농협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덕종 위원이 기부했으며 지역 내 다자녀,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송원옥 위원장은 “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 특별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적었음에도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직접 생산한 소중한 농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웃사랑의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직산읍 위원회는 같은 날 직산읍 관내에서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거리정화운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마을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바르게살기 직산읍 위원회는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직접 수확한 감자를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이웃을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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