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풍세면은 고령의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긴급생활지원금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풍세면 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는 173가구로 대상 가구 상당수가 독거노인 또는 거동 불편 어르신이다.
이에 풍세면은 대상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행복키움지원단과 협력해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또는 중증장애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천안사랑카드를 배부한다.
풍세면은 지급일 이전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물과 문자 발송으로 안내하고 6월 27일부터 8월 1일 사이 지급일을 마을별로 달리해 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1인 가구 최소 30만원에서 7인 가구 최대 145만원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이진영 풍세면장은 “찾아가는 긴급생활지원금 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풍세면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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