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누림통장사업’으로 장애인 청년 자산형성 돕는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중증 장애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중증 장애인 청년들이 2년 동안 월 1만원 이상 10만원 이내로 저축하면, 경기도와 시흥시가 일대일 매칭 지원을 통해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적립 및 교육 이수 여부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월 10만원씩 저축해 2년 만기 시, 적립금과 지원금, 이자를 합쳐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원 기간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며 매년 12월 31일 기준 만 19세로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한다.
단,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지원받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신청 접수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본인 혹은 대리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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