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쌍용2동은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개인별 주민등록표 일제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 작업은 2005년 7월 31일부로 수기 서류 갱신이 중단돼 전자문서로 관리되기 시작하면서 1층 서고에 낱장으로 무분별하게 보관해오던 5만여 장의 개인별 주민등록표의 분실 우려, 민원 응대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작업은 7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33일 동안 생년월일별 구분, 파일함별 정리, 색인목록 등을 진행해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된 주민등록표의 안전관리와 빠른 민원응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쌍용2동은 체계적인 주민등록표 정리를 위해 7월 전부터 정리 기간과 방법 등 일제정리 관련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한미순 동장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정리 작업이 필수인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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