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임영진 교수를 초빙해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를 위해 자녀를 이해”라는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건강한 부모에 초점을 맞추어 자기이해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TCI 검사를 통해 부모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 이모씨는 “나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낸 것 같고 나의 기질과 성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주 센터장은 “장기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심리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 및 돌봄이 선행함으로 앞으로 건강한 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서는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