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관내 경로당 회장 20여명과 노인월례회의를 열고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안내와 노인복지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7월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하절기 경로당 안전점검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 경로당 내·외부 위험요소 및 관리상태 등이다.
관리사무소와 협조를 통한 자체 현장 점검 실시 후 이상이 있거나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2차 확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찬규 노인회 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협조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세 정왕2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경로당에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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