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산시는 13일 경산시의 청년정책 관련 각종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구성한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소속 단원들의 일러스트명함을 제작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명함은 영남대학고 청년희망 Y-STAR사업단의 디자인 협동조합 '와이낫츠'가 제작해 젊은이들의 감성을 듬뿍 담아 명함 하단에 MBTI 성격유형을 함께 적어 참신함을 더 했다.
또한 각 단원의 사진을 일러스트화해 단순히 직급과 이름만을 적던 기존의 명함들과 차별점을 두었다.
특히 이 명함은 단순히 각 단원의 정보를 담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정책참여단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해 단원들의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진행될 경산시 청년정책 참여 활동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청년정책참여단의 활동을 주관하는 홍미숙 전략추진사업단장은 “청년정책참여단원들의 열정과 신선함을 고스란히 담은 것 같은, 아주 예쁜 명함이 만들어져서 기쁘다”며 “앞으로 이 명함을 들고 다니는 모든 단원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서 경산시의 모든 청년이 행복질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만들어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청년정책참여단은 이달 말 발대식을 가진 뒤 출범해 경산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앞으로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