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아우내은빛복지관은 병천고등학교 헤어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홀로 삶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헤어컷트를 제공해 시원하고 단정한 용모에 도움을 드리고 신체마사지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도왔다.
헤어봉사 활동에 참석한 학생은 “아직도 배우는 학생이라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했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도 봉사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발을 진행한 최 모 어르신은 “시원하게 머리를 잘라주어 고맙고 어깨와 손 마사지까지 해줘서 시원하고 좋다”고 밝혔다.
병천고등학교는 해마다 이·미용 학과와 조리학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용학과 헤어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연 5회에 걸친 정기적인 헤어컷트와 신체마사지 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다음 회기부터는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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