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인 ‘행복 세탁 나눔 day’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의 이동세탁 차량을 연계해 양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고민해 오다, 장마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에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행복 세탁 나눔 day’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자발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추진한 것으로서 지역주민 중심 협의체 운영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인희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이불세탁이 어려웠던 독거어르신과 취약가구, 장애인 이웃들이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5회에 걸쳐 20가구에 이불세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들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솔선수범하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