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5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백미 10kg 11포를 기탁했다.
김정재 전 위원장과 진덕재 현 위원장은 “지난 12일에 있었던 제3, 4기 노조 위원장 이취임식의 축하 격려금을 노조 간부 협의를 거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삼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회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근창 광남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이 많아지는 현재, 노조가 솔선수범해 성금기탁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광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현재108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들의 근로개선 및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