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3일 연꽃테마파크 및 관곡지 일원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꽃축제는 지난 2019년에 개최된 제1회 행사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특히 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마을축제로 정주의식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관곡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홍보하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했다.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는 ‘볼 련’, ‘먹을 련’, ‘해볼 련’ 등 ‘시흥의 연꽃’을 주제로 한 3가지 분야의 축제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보고 나눠 먹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졌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의 농부장터도 함께해 더욱더 다채로운 축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관계자는 “연꽃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모두가 다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기획했으며 다양한 주민 주체가 모여 성황리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연꽃축제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성동을 대표하는 연꽃축제에 시흥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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