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방위사업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7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자재 적정가격 반영실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원자재 가격급등 관련 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해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업체 60개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앞선 7월 1일 ~ 15일간 시행한 ‘원자재 적정 가격 반영실태 설문’을 통해 전 방산업체의 어려움을 조사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방산업체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현상에 따른 원자재 가격 및 환율 급등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계약진행/계약체결 건 수정계약 방안 원자재 가격 상승 관련 제도개선 협력업체 가격 상승분에 대한 현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협력해 방산업체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하고 경영 안정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제시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