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9일 오후 2시 호텔 인터시티에서 소재 공급기업-수요기업 등 민간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임무지향적인 소재연구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기술분야별‘소재전문연구회’출범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비롯해 산·학·연 소재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관협력기반, 임무지향형 소재연구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소재전문연구회는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 디지털 혁신 등 국가의 당면문제 해결을 뒷받침하는 미래첨단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가전략기술 분야별 25개 연구회로 운영되며 전문연구회, 조정위원회 및 총괄조정위원회를 포함해 약 330명의 산·학·연 소재 전문가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전문연구회는 특히 소재수요기업, 소재공급기업 등 기업 참여를 확대해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거점으로 기능하고자 한다.
또한 국가전략기술에 집중해 이들 전략기술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소재 난제기술을 발굴하고 이들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보다 임무지향적인 소재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전문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기술패권경쟁의 핵심이 되는 미래소재 연구개발 전략을 도출하고 소재 공급망 위기와 같은 이슈에 대응하며 국가전략기술별 소재 난제에 대한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소재는 기술패권 경쟁 심화의 근본 원인이며 국가필수전략기술의 기반이 되는 기술”임을 강조하면서 “미래소재 선점과 민관협력 기반 체계적인 기술난제 해결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연구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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