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 중소기업 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책자는 관내 98개 기업의 동의를 얻어 200여 개 제품을 구매자가 찾아보기 쉽게 금속가공, 기계·장비, 전기·전자, 통신·조명 등 11개 분야별로 나눠 수록했다.
업체별 제품 소개와 구매처, 구매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스마트폰 스캔을 통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도록 구매 QR코드도 담아 구매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시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책자를 사업발주 및 계약부서는 물론 관내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과 제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인 단체 등 30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재순 기업지원과장은 “이 책자가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는 물론 기업인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혜택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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