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령군4-H연합회는 지난 7월 29일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개최된 ‘제30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에 임원 및 회원 3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본 행사는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회원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으나 올해 제30회를 맞이하며 경북 고령군의 다음 순번인 경남 거창군에서 진행됐다.
약 300여명의 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4-H서약 제창, 특산물 교환 등 개회식과 체육대회 및 한마음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순번인 전북 무주군의 안녕을 기원하며 폐막했다.
이날 출발지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이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명원 기술보급과장 등 자리해 코로나19로 인한 2년의 공백을 넘어 4-H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을 격려하며 배웅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농업발전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본 화합행사를 통해 항상 4-H회원으로써 사명감을 잊지 않고 농업·농촌을 향한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