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성정1동은 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보드게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성정1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명이 참여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여가·문화 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아동들에게 체험 및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강사의 지도하에 보드게임 교구를 용해 우노, 원티드 등 다양한 보드게임 규칙을 이해하고 창의력과 사고력 증진을 위한 활동에 집중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학교에서 보드게임을 해본 적은 있지만 오은늘 선생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서 친구들과 더 즐겁게 놀았다”며 “집에 가서 엄마 누나와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종원 성정1동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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