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령군은 8월 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덕곡면, 운수면,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 쌍림면 6개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보건지소 순회 접종은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이으로 50대 이상, 18~49세 고위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가 대상이다.
지소별 일정은 우곡면, 성산면, 운수면, 개진면, 쌍림면, 덕곡면이며 사전예약방법은 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고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시간은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백신은 화이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 코로나19 확진일로 3개월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최근 면역 저하에 따라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50세 이상은 중증사망 위험요인이 높기 때문에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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