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4일 연수구청 별관에서 ‘2022 연수구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대표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수구는 2022년 주민생활권까지 이어지는 평생학습 추진체제 구축을 위해 연수구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40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권역별 대표기관 워크숍은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에 가입한 40개 기관 중 임시로 6개 대표기관을 선정해 올 하반기 네트워크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평생교육기관·단체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도시의 네트워크 방향’에 대해 이소연 성공회대 겸임교수의 특강과 글로벌액션러닝그룹 박승희 코치가 진행하는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대표기관 논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대표기관들은 연수구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연수구는 대표기관 워크숍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권역별로 네트워크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역별 워크숍은 지역 학습자원 연계 권역별 평생학습 비전 수립 평생학습 공동사업 기획을 주된 내용으로 3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연말에 개최되는 ‘2022 연수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지역 내 전체 평생교육기관·단체들이 모여 권역별로 평생학습 비전과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단체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편의가 고려된 지역 특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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