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성정1동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요술보따리’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요술보따리 키트는 마스크, 손소독제, 비누, 치약, 바디워시, 모기퇴치제, 하수구 클리너, 스킨, 로션, 선크림 등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했으며 성정종합사회복지관 지원으로 마련됐다.
성정1동은 정성껏 준비한 키트를 경제 문제, 주거환경, 건강 상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등에 전달하고 각 대상자의 여름철 무더위 안부를 확인했다.
요술보따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풍성한 선물도 주고 안부도 물어줘 고맙다”며 “여름철에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물품들이 들어있어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종원 성정1동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 재확산 등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품 위주로 구성해 키트를 준비했다”며“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