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사전예방 및 감사활동 강화를 위해 ‘2022년 감사 반복지적사항 자율점검 항목’을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자율점검은 종합감사 결과 유사·동일한 유형의 지적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내부 점검을 통해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취약분야를 강화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자율점검 항목은 최근 2년간 시 자체감사에서 공통으로 지적되는 사항 중심으로 분석·정리해 민원 총무 회계 계약 시설공사 산업 복지 보조금 복무 등 총 9개 분야 67건의 항목으로 구분했으며 분야별 점검사항과 유의사항, 관련법령을 제시해 업무 추진과정 시 주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김동호 감사법무담당관은 “금년 2월 실무 담당자들의 적법한 업무추진을 돕고자 약 160건의 사례를 담은 감사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다”며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감사사례집과 더불어 이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소관업무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해 신뢰받고 투명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