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8월말까지 ‘제23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천시 농업인대상은 농업기술의 첨단화와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이천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천시농업인대상은 2000년부터 시작해 지난 22년간 108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선정인원은 3명이다.
신청부문은 쌀, 원예·특작, 과수, 축산, 여성농업인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60점 이상 득점자를 선정위원회에서 부문, 점수, 평판 등을 고려해 최종 3명을 선정한다.
농업인대상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서류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해 추천토록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이천시에 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면서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첨단기술농업과 수출농업 등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이 높아 이천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다.
단 과거에 이천시 농업인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9월초 복수의 관계부서 담당공무원이 공적내용의 사실여부 확인하기 위한 현지조사를 거쳐 10월초 이천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1월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는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업관련 수상후보자로 추천되며 국내·외 연수기회를 부여하고 농업생명대학 등 영농교육에 명예강사로 위촉되는 등 농업리더로서 기회와 명예가 주어지게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