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양군이 군립 노인요양원에 태블릿PC 3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면회 전환 상황에서 입소 어르신들이 가족과 영상으로 자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우울감을 해소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빈틈없는 방역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5월 개원한 군립 노인요양원은 현재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 중이며 최대 76명까지 입소할 수 있다.
현재 입소자 52명과 근무 인력 39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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