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을 설치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은 광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광주초등학교 인근의 혁신플랫폼YF 공간을 활용,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숙제 지도, 생활교육, 예체능 활동 등 돌봄과 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80㎡의 규모로 놀이공간, 학습공간,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주 5일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월 3만원 이내로 간식비가 포함돼 있으며 급식 제공 및 체험활동이 추가되는 경우 별도 부과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거주 아동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저학년,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 우선순위를 적용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