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1천만원 상당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며 8월 10일 이천시청에서 후원금 지정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금으로 준비된 900만원 상당의 삼계탕 재료와 100만원 상당의 인삼은 14개 읍면동 밑반찬 봉사단에 전달됐으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각 봉사단에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관내 취약계층 697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어려울수록 나누면 작아지고 마음을 합칠수록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해 2년 연속 관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제품 기부 실천 및 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통한 후학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이천시가 더욱 건강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따뜻한 동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든든한 등대가 되어 주신 동경기인삼농업협동조합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기운찬 이천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2년 상반기 다양한 기업과 함께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물품 지원 활동으로 한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