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022년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를 위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인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로 선출됐다.
이구청장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시총회 및 정책기자간담회에서 제10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004년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해 전국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평생학습 대표 기구다.
현재 190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회원사로 교육부 등 평생학습 유관기관 공동협력, 국제 평생학습기구 협력, 평생학습도시 연수 및 워크숍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수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 대표도시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추진체제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학습 지원체제 구축과 함께 열린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체감형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으로 지정된 연수구는 그동안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학습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 인천 최초로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에 가입하고 2021년에는 ‘평생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주제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도 유치해 치러낸 바 있다.
이날 총회는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특별강연과 초청강연에 이은 회원도시 단체장의 종합토론과 보고 의결 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사 선출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1세대 평생학습도시 연수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를 치러낸 글로벌학습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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