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가 지난 23일 양동면 석곡리 소재 휴경지를 활용해 ‘사랑애 김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김장 배추와 무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등 기관·단체 회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2,000포기와 김장무 1,000개를 식재했다.
이날 심은 배추와 무는 오는 10월 말에 수확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담가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두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양동면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라며다”,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로 따뜻하고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김장 나눔 사업 배추·무 모종 식재 행사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