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8월 24일 오후 5시부터 20시까지 보건소 방역소독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대전우회, 민간용역 방역업체 등 11개 반 34명이 함께 의정부시 전역 동시 방역을 실시했다.
합동방역의 날은 말라리아 조기 퇴치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신속 대응을 위한 권역별 동시 방역 전개로 방역 효과의 극대화 및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8월부터 민·관이 함께 월 2회씩 진행한다.
시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봄철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및 단독·대형정화조 유충구제사업을 진행했으며 하천변 방역 및 191개의 취약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방역소독에 임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날 보건소 방역·소독반에 방문해 “의정부시 전 지역의 방역 취약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까지도 수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다”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현장 근무 특성상 일사병 등 열손상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항상 시원한 물을 챙기시고 장시간 작업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