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인화여자중학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인화여자중학교를 선정했고 지난 2월 학교와 학교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학생,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의견 교환을 위한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설계안을 완성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
학교숲 주요 취지인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생화 정원과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평화의 뜨락’이라는 학교숲 주제에 어울리는 무궁화를 심어 그 특색을 살렸다.
구 관계자는 “조성이 완료된 학교숲에 대해 운영 중인 학교숲 코디네이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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