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사용처를 모르거나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제작한 천연염색 제품, 생활한복, 모자, 가방, 그릇, 효도 라디오 등의 샘플이 마련되어 실물을 확인한 후 구매를 원할 경우 주문을 진행할 수 있고 이후 자택에서 배송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동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발급 후 미사용자에게 문자와 전화 안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사용처를 모르거나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등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영화 관람, 도서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문화생활 혜택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문화누리카드 이용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