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경민대학교 운동장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는 8월 29일 경민대학교 승태관 앞에서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인조잔디 운동장은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동장은 일반경기 규격 축구장과 조명타워 4기를 갖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의정부시에서 주관하는 공공개방형 운동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해당 운동장은 주말·공휴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22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며 축구부 연습시간 및 학사일정을 제외하고 시민에게 사용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관내 부족한 축구장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했는데, 훌륭한 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운동장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경민대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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