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2022년 부평1동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 실행 부평구 보조금 사업 1건, 인천시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3건 등 총 4개 사업을 선정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 학교폭력인형극 직업체험 그늘막 설치 등 총 4개 제안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100명, 찾아가는 거점투표 319명, 온라인 투표 197명 등 총 616명이 참여해 4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투표와 함께 1960년대 부평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과 각종 체험부스가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전형남 부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의제발굴부터 실행까지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바쁜 주말에도 주민총회에 참여해 준 내빈 여러분과 투표 독려에 앞서 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1동에서 선정된 주민자치계획이 2023년에 성공적으로 추진돼 마을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