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8월 31일 오후 3시, ‘제4차 열린소통포럼’ 개최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2-08-30 17:08:57




    미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8월 31일 오후 3시, 서울 혁신파크 미래청에서 “우리 식탁의 미래를 위한 식품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소통포럼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국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고 집단지성으로 정책 제안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참여 정책토론장이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열린소통포럼에서는 국민의 삶과 국가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품산업의 유행과 미래 유망식품 성장에 대응해 “미래 산업으로서 식품산업 활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의 인구구조 변화가 식품산업 여건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환경 변화 등으로 국민의 식생활과 식품소비 성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 외식 소비가 감소되고 가공식품 및 신선식품 소비가 크게 성장했고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식생활 확산으로 건강식품, 의료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환경오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식물성 단백질 대체식품 등 신식품 분야가 성장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기술의 융합으로 식품 기술이 발달하면서 미래 식품산업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12월에 유망식품 육성 등 식품산업 활력제고 대책을 마련했고 미래 식품산업 성장과 기반 구축을 위해 제도 정비 및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4차 열린소통포럼은 미래 식품산업 활성화에 대한 식품산업 관계자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아이디어를 마련하고자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개최되고 1부 대국민 공개토론과 2부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해 국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지난 8월 24일에는 사전 포럼인 전문가토론을 유튜브로 진행해,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토론 1부는 서울 혁신파크 미래청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열린소통포럼’ 채널에서 생중계도 한다.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래 식품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식품 기술 등 미래 식품산업의 발전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서 하상도 중앙대학교 교수가 “신식품 산업의 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미래 유망식품인 대체식품, 메디푸드 등 신식품 분야의 이슈 등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발제자들과 농림식품축산부 등 관계부처에서 유튜브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토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부는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전문가와 함께 ‘미래 산업으로서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제안 발굴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주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우리 식생활에 밀접한 식품산업이 미래 유망산업 분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에서 관련 식품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제안들이 정책화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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