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9일 12개 동 맞춤형복지팀과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등 민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님을 초빙해 “발달장애의 이해와 사회복지의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방법이나 경계성 지능에 대한 이해, 개입방안 등 현실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역할과 사례관리 실천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공공·민간부분 사례관리 실무자에게 다각적 해결 방법을 위한 슈퍼비전을 제공했으며 보다 현실적이고 응용 가능한 교육을 위해 사례관리 담당자가 현장에서 경험하는 사례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는 경력직 실무자들도 어려움을 느끼는 업무로 다양한 교육과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