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관내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재포장 및 과대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2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명절 선물 세트와 같은 종합제품과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포장제품의 포장 재질, 포장 방법,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장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를 명령을 실시해 한국환경공단이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전문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을 위반한 제조·수입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시민들은 관심을 갖고 규격에 맞는 포장된 제품을 구매해 환경보호 동참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