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은 8월 31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옥상 부지를 활용한‘신곡1동宅의 옥상텃밭 라이프’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곡1동宅의 옥상텃밭 라이프 사업은 청사 옥상에 설치된 화단을 활용해 직원들이 각종 제철 채소를 가꿈으로써 당면 업무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수확한 야채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이미 상추, 가지 등 제철 채소 4종을 재배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확물을 나눔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당초 지난 상반기 중에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하반기에도 시금치, 쪽파 등 가을 채소를 재배해 연장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곡1동은 8월 31일에 가을 채소 2종의 파종을 완료하고 오는 11월에는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어르신에게 신선한 제철 채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하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도시에서 나고 자란 직원들이 흙이 주는 성실함의 메시지를 배우고 있을 뿐 아니라, 수확물 나눔 활동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신곡1동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