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일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일신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부평구 보조금 사업 ‘천사 날개의 길’과 ‘행복나눔축제’를 비롯해 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찾아가는 노래교실’, ‘향기있는 마을 만들기’, ‘우리마을 쓰담쓰담’, ‘꿈길을 걷다’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온라인 사전투표 141명,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본투표 378명 등 총 51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6개 사업 모두 과반수의 찬성표를 획득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덕웅 일신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로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스스로 결정하며 진정한 주민 자치를 실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일신동의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풍림아파트 입구, 부평자이 아파트, 경인로 대로변 등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아파트 세대마다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지역 내 모임·단체 등에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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